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라면, 이번 설 연휴 20만 원 휴가비를 받아서 긴 연휴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중소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근로자,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 근로자, 비영리민간단체 근로자에게 국내여행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인데요. 1월 25일부터 신청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정부지원금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하니 신청이 가능하신 분들은 서둘러주세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이란?
근로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휴가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것이죠. 한국형 체크바캉스 제도로 2014년 시범사업을 걸쳐 2018년부터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휴가비 지원금 적립 방식
휴가비 적립 방식 듣기에는 무엇을 적립한다는 것인지 의문이 드실 텐데요.
휴가비 적립 방식은 누적 참여 4년 차 이하일 경우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했을 시 기업에서 10만원 정부에서 10만원을 적립해줘서 총 40만원이 적립되는 방식입니다.
근로자 20만 원 + 기업 10만 원 + 정부 10만 원 = 40만 원
누적참여 5년 이상일 경우 근로자가 20만 원, 기업이 15만 원, 정부가 5만 원을 적립하여 4년차 이하와 같이 40만 원이 적립이 됩니다.
근로자 20만 원 + 기업 15만 원 + 정부 5만 원 = 40만 원
<한마디로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2배인 20만 원을 적립받는 방식입니다.>
휴가지원금 사용처
총 적립금 40만 원은 '휴가샵'에서 포인트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위에 이미지와 같이 숙박부터 여행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예) 숙박, 패키지상품, 항공권/기차, 렌터카, 캠핑, 레저 및 여러 입장권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휴가샵 온라인 입점 제휴가를 보면 눈에 익은 제휴사들이 보이는데요. 숙박 같은 경우는 야놀자, 여기 어때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니 숙소 예약할 때 유용할 것 같네요.
그럼 언제까지 사용하면 되는 것일까요?
여행 적립금의 사용기한은 2026년도가 오기 전에 사용하면 됩니다. 2025년 1월 25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적립금을 미사용 하였을 시에는 정부지원금 25%를 제외하고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언제 신청이 가능할까요? 근로자는 1년에 딱 1번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럼 이직을 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직을 하더라도 추가 신청은 불가한 점 참고해 주세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참여 신청 절차
- 기업 담당자는 한국관광공사에 참여 신청을 하고, 기업분담금을 입금 후 한국관광공사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적립하면 됩니다.
- 근로자는 '휴가샵' 온라인몰에 회원 가입을 하고, 적립 포인트 40만 원을 부여하고, '휴가샵'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구매 후 휴가를 떠나시면 됩니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신청방법 및 신청 조회 방법
휴가비지원 사업 신청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하단의 이미지의 참여 신청하기를 누르시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참여 신청이 잘되었는지 조회를 원하시면 하단의 이미지의 결과 조회하기를 누르시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하게 됩니다.
참여 가능여부
마지막으로 기업 참여 가능여부도 아래 이미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뉴스에서 보기에는 중소기업 직원들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알려지고 있는데요. 지친 근로자에겐 정말 필요하고 좋은 지원 사업이지만 아쉬운 점도 아직은 많은 것으로 보이네요. 올해부터는 사업규모를 늘려나가면서 15만 명까지 지원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위의 참여가능여부를 확인하시고 조건이 된다 하면 꼭 신청해서 휴식이 필요한 근로자분들 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휴가지원사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 더욱 알찬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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