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가 되면 확실히 알게 되는 인생의 진실들
안녕하세요. 저는 80년생입니다. 갑자기 나이부터 나열하니 놀라셨죠?^^ 왜냐하면, 최근 들어 그동안 몰랐던 감정들, 현실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 깨닫는 게 정말 많은 요즘이 거든요. 제가 느낀 것들에 대해서 공유해 볼게요.
1. 체력은 ‘회복’이 아니라 ‘관리’다.
20대, 30대에는 조금 무리해도 며칠 쉬면 금방 회복이 됐죠. 밤새워도 어떻게든 버틸 수 있었고, 건강검진 결과도 큰 이상 없었어요.
하지만! 40대가 되면 조금만 무리해도 피로가 며칠씩 가고, 예전처럼 몸이 안 따라줘요.
무엇보다 회복력이 급격히 떨어져요. 이때부터는 운동, 식습관, 수면 습관 등을 ‘미리미리’ 챙겨야 몸을 유지할 수 있어요. 하루에 10분, 20분, 30분이라도 꼭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합시다~.
▶ “체력은 돈처럼 저축도, 대출도 안 된다. 남은 건 관리뿐이다.”
2. 진짜 친구는 많지 않다.
젊을 때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넓어요. 일, 학교, 취미, 술자리 등 다양한 모임이 있었죠.
하지만 40대쯤 되면 남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예요. 바쁘기도 하고, 육아도 해야 하고, 가치관도 달라져서 관계가 자연스럽게 정리돼요.
그때 깨달아요. 수많은 인맥보다, 진심으로 위로와 응원을 나눌 수 있는 몇 명의 친구가 더 소중하다는 것을요.
나에게 정말 감사했던 사람, 소중한 사람들이 일을 하다가도 생각나거나 하면, 안부 문자라도 남겨보세요. 그리고 마무리는 감사했던 부분을 적어서 보내보세요. 기분도 좋고, 관계도 유지될 거예요.
▶ “곁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끝까지 남아주는 사람이 진짜다.”
3. 부모님의 노화가 마음을 아프게 한다.
부모님은 늘 내 옆에 있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40대가 되면 부모님의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건강이 눈에 띄게 나빠져요.
이때 비로소 '시간이 얼마 안 남았구나'라는 현실을 실감해요.
바쁘다는 이유로 미뤘던 전화, 식사 한 끼가 후회로 남기 전에,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나이예요.
사람이 참 희한해요. 가족이고 가깝고 친숙하면, 말도 툭툭 내뱉고, 짜증도 부리고 그렇죠? 이건 그 사람이 내 곁에 오래오래 있다고 느껴서 그런 거 같아요. 하지만 이젠 바꿔서 소중한 사람은 정말 소중하게 대하고, 가까운 사람일수록 예의를 다해서 대해봅시다~.
▶ “부모님과의 시간은 빌릴 수도, 되돌릴 수도 없다.”
4. 돈은 인생의 필수 체력이다.
젊을 땐 돈보다 의미나 가치 있는 일이 중요하다고 믿었어요.
하지만 40대는 아이 교육비, 부모 병원비, 노후 준비 등 현실적인 문제들에 직면하게 돼요.
이때 돈이 있으면 선택지가 많아지고, 여유도 생겨요. 반대로 돈이 없으면 하고 싶은 것도 못 하고, 자존감까지 무너질 수 있어요. 학창 시절에 친구들과 가장 많이 이야기했던 것 중에 하나가 무엇이냐면 바로 '우리는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누구는 가난하고, 누구는 부자가 되어도 똑같이 대하자'라는 아주 재미난 이야기들을 많이 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자라서 40대가 되어보니 오랜만에 만나면 어디에서 근무하는지 연봉이 얼마인지 재산이 얼마인지부터 물어보는 어른들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리고 좋은 직장에 다니거나, 부를 축적한 친구들은 모임에 꼭 참석하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처음 한두 번은 나오다가 그 후부터는 참석을 하지 않는 모습들을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 “돈이 행복을 보장하진 않지만, 불행은 피하게 해 준다.”
5. 야망보다는 ‘균형’이 더 중요하다.
젊을 때는 더 높이 올라가고 싶고, 더 많은 걸 이루고 싶었죠.
하지만 40대가 되면 야근보다 가족과의 시간, 승진보다 건강한 삶에 더 가치를 두게 돼요.
이 시기에는 무언가를 ‘얻는 삶’보다, 지키고 유지하는 삶이 더 어렵고, 또 중요하다는 걸 배워요.
20대부터 30대를 내가 원하고 목표한 자리에 가기 위해서 정말 노력했고, 지금은 그 자리에 올 수 있는 꿈을 이루었는데요. 이 자리까지 오면 이제 내 인생을 즐기며 누리며 살 수 있을지 알았어요. 하지만, 요즘 배가 불렀는지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인가?라고 느끼고 있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계속 고민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는 하는데요. 확신이 있다면 과감한 도전도 좋지만, 현재 하는 일을 이어가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의 성과가 난다면 균형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변경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 “내가 가진 걸 지키는 것이, 새로 얻는 것보다 힘들다.”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되는 순간들
인생을 살다 보면 정말 쓴 맛들 많이 보시잖아요. 그런 쓴맛 아픔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해요. 실패 경험해 봐야 성공의 단맛을 더 달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1.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살아도,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아요.
회사에서는 정치가 중요하고, 능력보다 인맥이 더 크게 작용할 때도 있어요.
그때 처음으로 '세상이 그렇게 공정하지만은 않다'는 걸 깊이 체감하게 돼요.
왜 회사는 열심히 일하고 성실하게 삶을 살면 더 부려먹으려고 하고, 더 힘들게 할까요?^^
회사에 근무하다 보면 누구는 힘들게 몇 년씩 걸려서 진급하고 아니면 진급이 안 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그런데 누구는 몇 개월 만에 진급하는 것을 보고 허무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요.
그 외에 것들은 노력하면 성과가 돌아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믿었던 사람에게 상처받는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에게 배신당하거나, 오랫동안 잘 지냈던 사람이 갑자기 등을 돌릴 수도 있어요.
그때 느끼는 허무함과 상처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죠. 무엇보다 마음이 아프다고 생각되고, 희망에서 절망으로 바뀌는 것도 한순간이구나라고 느끼게 되더라고요. 쉬우면서도 정말 어려운 게 인간관계 같네요.
▶ “사람을 다 믿는 것도, 아무도 안 믿는 것도 위험하다.”
3. 건강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다.
한 번 아프고 나면, 아무리 좋은 직장, 멋진 계획이 있어도 다 무너져요.
건강은 기본 중의 기본이고, 잃으면 돈도 시간도 다 소용없다는 걸 절실히 느껴요.
30대까지는 몰랐어요. 늘 건강할 것만 같았고, 아프다는 것은 남의 이야기처럼 들렸지만 역시나 겪어보지 않았다면 공감을 못하듯이 40대가 되어서 직접 느끼고 나니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역시 건강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답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건강이 최고입니다.
▶ “건강은 챙기는 게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
4.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어릴 땐 30살엔 이거 하고, 40살엔 저거 하고… 미래를 계획했지만, 인생은 그렇게 순탄하게 움직이지 않아요.
불확실함, 예기치 못한 일들, 사람 간의 변수들이 인생을 계속 바꿔요. 이중에 변수가 바로 건강이라고 생각되네요.
미래를 계획하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행동이라고 보는데요. 그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네요.
▶ “삶은 가끔 계획보다 유연함이 필요하다.”
이런 쓴맛을 알아가면서 사람들은 더 단단해지고, 마음도 깊어지는 것 같아요. 철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40대는 ‘무너지면서 다시 배우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이 경험들이 쌓이면, 어느 순간 인생의 단맛도 다시 느껴지기 시작해요. 그건 더 깊고 따뜻한 맛이에요.
지금 이 순간이 나의 최고의 순간이고 황금기라고 몸으로 느끼고 이미지를 상상하고 내 인생은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갈 거고,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길 바랍니다.
'인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면 꼭 알아야 할 5가지 진실 (0) | 2025.05.14 |
---|